창원 치과추천 당뇨 치아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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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09-18 13:21본문
안녕하세요. 창원, 마산 화이트e치과입니다.
현대인의 만성 질환으로 자리 잡은 '당뇨병'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닐 것입니다.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대사 질환이라는 점은
혈당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이 중요한 혈당 관리가
우리 구강 건강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뇨병이 전신 질환인 만큼,
치아와 잇몸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당뇨병으로 인해
우리 구강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과
그 연관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당뇨병과 구강 건강 ]
당뇨병은 혈당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신체 여러 부위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흔히 눈의 망막병증, 콩팥의 신장병증, 신경병증을
‘3대 합병증’이라 부르지만,
구강 질환 또한 당뇨병의 ‘6번째 합병증’이라고 불릴 만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높은 혈당은 단순히 혈관 건강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잇몸 조직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물질을 증가시켜
염증에 더욱 취약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당뇨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세균 감염에 민감해지므로 구강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는 일반인보다
잇몸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3배까지 높다고 합니다.
[ 당뇨병 있을 때 구강 합병증 ]
당뇨병은 전신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지만,
구강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구강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며,
이미 진행 중인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1. 치주질환 (잇몸병)
당뇨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잇몸에 염증 반응이
쉽게 일어나고 진행 속도도 빨라집니다.
특히 구강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며,
이는 잇몸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실제로 당뇨 환자의 약 51%가 치은염이나 치주질환을
겪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진행된 치주질환은 잇몸뼈의 손실과 치아 흔들림,
나아가 치아 상실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2. 충치
혈당이 높을수록 침이나 입안의 분비물에도 포도당 농도가 증가합니다.
이는 충치균이 번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해 충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당뇨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구강 내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켜,
충치가 더 쉽게 생기고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구강 건조증
당뇨가 진행되면 체내 수분이 소변으로 과도하게 빠져나가 침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입이 마르고, 구강 내 작열감이나 압박감, 통증 등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증은 충치와 잇몸질환, 입냄새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4. 구강 칸디다증
면역력이 저하된 당뇨 환자들은 입안에서
곰팡이균(칸디다)이 증식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는 입안이 하얗게 변하거나 따가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구강 칸디다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라면, 구강 건강도 꼭 점검하세요 ]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구강 건강 역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다양한 구강 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특히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 그 영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당뇨병의 구강 합병증일 수 있으니
화이트e치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난다.
□ 입이 자주 마르고 심한 갈증이 느껴진다.
□ 혀나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따갑다.
□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
□ 충치가 자주 생기며 잘 낫지 않는다.
당뇨로 인한 구강 합병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당뇨병으로부터 치아와 잇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구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올바른 칫솔질은 기본입니다.
하루 두 번 이상, 잇몸과 치아 사이를 부드럽고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치간 칫솔과 치실을 함께 사용해 치아 사이,
임플란트 주변의 음식물과 플라그도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필수입니다.
당뇨 환자는 3~6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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